머핀 메이커스의 새로운 업무 공간, 머핀 랩(Muffin LAB)을 소개합니다!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SK에너지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오늘은 머핀 메이커스의 새로운 업무 공간인 "머핀 랩(Muffin LAB)"을 소개하려고 찾아왔습니다!
머핀 메이커스는 열심히 뉴 머핀을 준비하며 유능한 분들을 많이 모시게 됨에 따라, 기존 업무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어요.
그리하여 지난 해 9월, 더 넓고 쾌적할뿐 아니라 머핀의 브랜드 정체성을 녹여낸 공간을 직접 만들고 그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죠. :) 그리고 7명으로 구성된 "오피스 구축TF"를 꾸려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는데요.

지금부터 그 뒷이야기와 완성된 머핀 랩의 모습까지 살펴 보실까요?

 

 

#공간 찾기

가장 먼저 한 일은, 공간 찾기예요. 기존에 근무했던 SK서린빌딩, 종로타워와 가깝고, 공간이 충분하면서 뷰까지 좋은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94빌딩의 한 공간을 발견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없던 이 공간이 얼마나 멋지게 변할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더라죠?ㅎㅎ

허허벌판에서 시-작!

 

#공간 구획하기

그 다음으로는 정해진 공간을 어떻게 구획할지 정했는데요.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인테리어 업체와 협의하며, 회의실은 몇 개 만들지, 각 회의실의 최대 인원은 몇 명으로 할지부터 좌석은 어떻게 배치할지, 라운지에는 어떤 가구를 어떻게 놓을지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씩 정해 나갔답니다.

 

#인테리어 컨셉 구상하고 물품 정하기

공간 구획이 끝난 후에는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어떠한 컨셉으로 할지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머핀의 브랜드 구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컨셉을 정한 후에는 천정 노출 여부, 조명 밝기, 바닥 원목과 카페트 컬러와 원단, 매거진랙의 크기, 라운지 테이블과 소파의 모양 등등을 신중히 고르며, 구석구석 우리의 필요와 취향을 반영하고자 노력했어요. (●'◡'●)

 

무엇이 무엇이 좋을까요~♪

 

더욱이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소중한 목과 어깨,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 좌석과 회의실에 "허먼밀러 의자"를 놓았답니다! 너무 편하고 좋다는 후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

 

 

#업무 공간 및 회의실 이름 정하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구절이 있을 만큼 사람에게도, 서비스에게도, 나아가 공간에게도 이름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 어디서 근무하냐고 물었을 때 "94빌딩에서 근무한다."라는 시시한(?) 대답을 피하기 위해, 우리만의 이름을 짓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테리어 컨셉이 어느 정도 정해지고 나서는 <업무 공간 및 회의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답니다. 뚜-둔! ✨

 

정-말 참신하고 재밌는 이름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Mobility 서비스인 Muffin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면서도, 머핀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구한다는 의미가 담긴 "머핀 랩(Muffin LAB)"으로 정해졌어요. 여기에 더해, 랩은 LAB뿐만 아니라 TRACK 1바퀴를 의미하는 "LAP"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머핀 로고에서 길을 나타내는 "Road Frame"과도 맥락이 잘 통한다는 평가였습니다. 🚗

이러한 중의적 의미를 반영하여, 머핀 랩에 있는 6개 회의실의 이름은 "30km/h, 60km/h, 90km/h, 120km/h, 180km/h, No Limit"으로 지었답니다. 긴급 안건에 대한 회의는 180km/h에서, 장기 계획에 대한 회의는 30km/h에서 하자는 재밌는 아이디어도 함께했어요!

테마가 있는 회의실 공간 이름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Berry가 궁금하다면? 👀
SK에너지 TTS의 든든한 디자이너 듀오, Berry(유영아PM)와 Lucy(박지영PM)를 소개합니다! - https://sketts.tistory.com/m/22

SK에너지 TTS의 든든한 디자이너 듀오, Berry(유영아PM)와 Lucy(박지영PM)를 소개합니다!

 

 

#디테일 더하기

머핀 랩이 다 완성되어 갈 때쯤부터는 공간에 더욱 생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 썼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향기"예요.
향기는 잊혀지지 않는다고도 하죠? 그만큼 머핀 랩에서 일상을 보내는 메이커스뿐 아니라 머핀 랩을 방문하는 제휴사나 면접자분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라운지와 업무 공간 각각의 향을 정하여 비치했답니다. 킁킁 👃🏻

향기 가득한 공간을 책임지고 있는 에어퍼퓸

뿐만 아니라 각자 자리에 머핀 로고 모양의 이름표를 달고, 영어 이름을 보드마카로 직접 쓸 수 있도록 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읅... 심멎...

머핀 이름표

이렇게 오피스 구축TF 멤버들의 피땀눈물을 거쳐 머핀 메이커스의 생각과 철학이 가득한 “머핀 랩”이 완성되었답니다!
구석구석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말잇못...

사무실 출입구의 머핀 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라운지

햇살이 잘 들어오고 뷰가 좋은 업무 공간

브랜드 슬로건을 표현한 포스터와 QA 공간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회의실

 

 

#머핀 랩 준공과 오프닝 세레모니

준공 후 베이크 아웃을 거친 머핀 랩에서 올해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고, 1월 3일에는 TTS 전체 구성원에 대표님까지 함께 "오프닝 세레모니"도 진행했는데요.🎉

머핀 레드 컬러를 드레스코드로 해서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도 선정하고, 한 명씩 입구에 있는 머핀 로고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답니다. 📸

 

귀여운 빨간색 가디건을 입고 와서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한 ★Summer★

입구에 걸려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들

이렇게 직접 만든 새로운 공간에서 2023년 새해를 맞은 머핀 메이커스! 더욱 으쌰으쌰할 수 있겠죠? 💪🏻
마지막으로 오피스 구축TF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스우(Swoo)"의 한 마디로, 오늘의 긴 이야기를 마치려 합니다.

 

저희는 머핀 랩에서 머핀의 비전을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비어 있는 자리가 있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앞으로 머핀 랩에서 벌어질 재밌는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다음 번에는 디자이너 듀오에 이은 TTS의 신입 개발자 듀오 인터뷰로 찾아올게요! SEE YA~ヽ(✿ﾟ▽ﾟ)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