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S people

SK에너지 TTS의 든든한 디자이너 듀오, Berry(유영아PM)와 Lucy(박지영PM)를 소개합니다!

SK에너지 TTS 2022. 5. 13. 13:15

안녕하세요~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입니다.

꾸준히 SK에너지 TTS 블로그를 지켜봐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TTS는 최근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를 열심히 채용 중에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머핀의 UX/UI 디자인, BX 설계를 위해 활약 중이신 디자이너 듀오 Berry(유영아PM)와 Lucy(박지영PM)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후훗 가요계에 다비치가 있다면, TTS에는 Berry & Lucy가 있다긔!!!


TTS People 인터뷰 중 처음으로 두 분을 한꺼번에 모셨으니, 더욱 풍성한 답변 기대해 주세요! 😘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두 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A. 안녕하세요, TTS에서 머핀 서비스 관련 디자인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Berry(유영아PM), Lucy(박지영PM)입니다.



Q. 처음으로 디자이너분들을 소개하게 되어 설레네요! :) 디자이너로서 TTS에서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저희는 머핀을 만드는 데 있어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UX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User Flow를 그리고, 그에 맞는 UI디자인을 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영역을 개선하는 일까지 담당하여 진행 중입니다. 머핀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라는 점에서 다른 플랫폼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앱 내 사용성 개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경험 개선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고객들이 SK에너지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성을 심도 깊게 고민하며 디자인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EV 영역의 경우,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고 충전해 보며, 실제 EV 유저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몸소 체험해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추가로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은 '머핀 디자인 시스템' 개발입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1) 짧은 시간에 높은 효율을 만들고, 2)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답니다. 머핀 서비스기획, 디자인, 개발자들은(a.k.a. 머핀 메이커스!) 'Agile'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반복 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빠른 시간 내에 UI 화면을 메이커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이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방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Q. 그렇다면 혹시 이전에는 어느 회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셨나요?


A. Berry(유영아PM) 저는 스타트업 등 여러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가장 최근에는 롯데카드에서 4년 간 UX/UI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제휴사와의 프로모션도 많고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많아, 여기서 iOS, Android의 네이티브 영역부터 PC, Mobile Web 영역까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카드사는 금융업에 속해 있어 고려해야 할 법적 규제도 많고, 대출 이용 및 연체 등 다양한 케이스가 발생하는데, 이를 모든 디바이스에서 예외 없이 일관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것이 큰 과제였어요.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또 그만큼 UX를 설계할 때 여러 상황을 고려하며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재직할 당시에는 코로나가 심각했을 때라... 정부재난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등 카드사를 통해 국민들이 지원금을 조회하고 신청하는 일이 많았어요. 덕분에 발표되는 정책에 따라 기존에 설계해 놓은 안을 수정하고 보완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때 고생하며 여러 사람들과 협업했던 경험이 산업군은 다르더라도 현재 SK에너지 TTS에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Lucy(박지영PM) 저는 LG Uplus에서 약 8년 간 GUI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통신사이다보니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모빌리티와 관련된 카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미디어, IoT, 멤버십 등 서비스의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IPTV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공하는 키즈향 미디어 서비스의 GUI를 담당했는데, 타켓층이 영유아와 부모로 명확하다 보니, 디자인 앞단에서부터 여러 부서와 협업하며 고객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개발했어요! 그리고 서비스 출시 전후로는 사용성 평가를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지를 검증하고,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키고자 했습니다.

운 좋게 여러 프로덕트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서비스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히고, 여러 부서와 협업하며 논리적으로 구성원을 설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Q. 두 분 다 TTS가 속한 SK에너지와는 다른 산업군에서 일하셨지만 굉장히 다양한 경험을 하셨군요! 다만, SK에너지가 정유사이다보니 디자이너를 많이 채용하는 편은 아닌데, 입사 전 SK에너지 TTS에 기대했던 바 혹은 우려했던 바가 있었을까요?


A. Berry(유영아PM) 벌써 TTS에 합류한지 5개월이나 되었네요! SK에너지가 디자이너를 자주 채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입사 전에 Roy(서비스기획 팀장)가 직접 입사 후 하게 될 업무와 앞으로 머핀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업무 환경에 대해 꼼꼼히 챙겨주신 덕분에, 입사 전 걱정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200% 진심) 섬세하고 따뜻한 Roy...😘


Q. 역시 남다른 팀장과 팀원이네요!ㅎㅎ 그렇다면 입사 후에 실제로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은 어떠하신가요?

 

A. Lucy(박지영PM) 저희는 디자인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머핀이 ‘일관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업하는 과정에 특히 힘을 쏟고 있어요. 디자인은 머핀의 첫 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인만큼 치열하게 토론하고, 빠르게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답니다!

토론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협업 툴을 사용하고 있는데, 간단한 고민사항은 머핀 메이커스들끼리 매일 진행하는 Gather Town에서 그때 그때 의견을 나눠 빠르게 해결해요. 그리고 Ideation을 위해 디자인 벤치마킹이나 레퍼런스를 찾을 때는 figjam이라는 디자인 툴에 아카이빙하며 주기적으로 상호 간 리뷰 및 피드백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머핀이 고객에게 편리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로 각인되고 자리잡기 위해서는, 디자인 파트와 TTS구성원, 그리고 고객까지 공감할 수 있는 머핀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는 편입니다! 💌

말이 조금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Berry가 말씀하신 것처럼 Roy를 비롯한 기존 구성원들이 준비해주신 편리한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협업 툴을 활용하여 효과적,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 ω •́ )✧

 



Q. 특히 New 머핀을 만드는 데 있어 두 분께서 중책을 맡고 계시는군요! ㅎㅎ 그렇다면 앞으로 TTS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까요?


A. Berry(유영아PM) 제 목표는 '머핀(Muffin)'이 대표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 기반으로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잘 보여주고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까지 스무스하게 도달하게 하는 경험 디자인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 배워야 할 기술과 경험이 많겠지만, TTS 내부에 서로 가르쳐주며 함께 나아갈 동료들이 많다는 점, 그걸 실제로 시행하고 적용할 수 있는 SK에너지의 업무 환경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기반의 서비스인만큼, 주유소 현장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

Lucy(박지영PM) 머핀을 고객의 스마트폰에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머핀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느끼고 싶고, 또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며 점점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서 그 날이 다가오기를 바라고, 저 역시 그 날이 더욱 앞당겨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게요! 🏃🏻‍♀️


SK에너지 TTS 머핀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계시는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아주 든든한 것 같죠? 🙆🏻‍♀️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으셨기를 바라고, 궁금한 점은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에는 또 어떠한 인터뷰로 찾아올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